거제도 해금강유람선 타고 외도 보타니아 거제갈만한 곳, 거제여행 추천

외도 보타니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
매일 09:00~18:30 (입도 마감시간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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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외도 보타니아🍀
이국적인 풍경의 멋진 정원과 시원한 바다가 둘러쌓여져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 해서 가기 전부터 엄청 기대를 했어요

외도를 가려면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야 됩니다.
외도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은 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도장포, 해금강, 다대 선착장 등 여러 곳이 있어서 본인이 편한 곳에서 출발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숙소에서 가까운 해금강 선착장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저희는 온라인으로 미리 유람선표를 예매했고, 선착장에서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를 추가로 지불했어요

온라인으로 예매 했더라도 선착장에서 명부 작성하고 신분증을 꼭 제시해 주셔야 해요

저희는 2코스를 선택했어요
2시간 40분 코스로 해금강 주변을 둘러보면서 외도로 가는 코스였고, 외도에 도착하면 2시간 자유 관광시간이 주어졌어요

토요일날 갔었기 때문에 유람선 요금 17,000원+ 외도 보타니아 입장료 11,000원을 지불했어요

예매 후 드디어 유람선 타러 갑니다~🛥

저희가 타고 갈 아리랑2호!
여러 선착장이 있는 만큼 유람선도 여러 대가 있었는데요, 외도 관광 후 돌아올 때 출석 체크(?)할 때 저 초록색 카드가 필요하니까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외도 보타니아로 가는 30분 동안 선상에서 해금강을 즐길 수 있어요

사실 제가 볼 땐 다 똑같은 절벽? 바위? 같지만 선상에서 직원분이 직접 운전하시면서 해금강에 대한 유래와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십자동굴 까지 만나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직원분이 재치도 있으셔서 가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갈 수 있었어요

해금강에 대해 둘러본 뒤 금방 도착한 외도 보타니아!

자유 관광시간은 2시간이였고, 유람선이 출발하기 15분전엔 도착해야 안전하게 아리랑2호를 찾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유람선에서 내린 후 길 따라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외도 광장!
외도 여행온 분들이라면 꼭 찍는 포토존이기도 하죠?!!

외도 광장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보타니아가 펼쳐집니다.

계속 오르는 코스였고, 길 옆으로 잘 꾸며놓은 자연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외국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의 메인 광장인 비너스가든을 지나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벤베누토 정원🌷
곳곳에 비너스 상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들게 하더라구요

천국의 계단과 야자수, 아름다운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푸르른 멋진뷰이지 않나요??

하늘과 땅이 푸르르고 푸르릅니다🍀

폭염의 날씨에 계속 오르기만 해서 덥고, 땀도 났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란😆

더위도 잊게하는 멋진 풍경이에요

전망대쪽에 카페도 있었지만 관광시간이 2시간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와 친구는 외도를 좀 더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어딜 가든 그림같은 야자수가 펼쳐져 있어요

무더운 더위 탓에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분들도 계시고요🍧

옆쪽으로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도 보여요🌊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기념품관도 있었고, 외도 보타니아의 역사를 전시한 작은 박물관도 있더라구요
외도 보타니아가 생기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이창호, 최호숙 부부께서 1970년대에 이 섬을 구입했고, 이후 40년동안 섬 전체를 대규모 정원으로 꾸몄다고 해요
1995년에 ‘외도 해상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오픈했고, 2005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2002년에 드라마 <겨울연가>에도 나오면서 현재에는 인기관광지로 뽑히고 있는 외도 보타니아!!

2시간 짧은 시간동안 외국 여행 같다온 기분이 들 정도로 볼거리도 많았고,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코스였어요

2시간이 다 되가니 유람선을 타기위해 서서히 모이기 시작하는 사람들😃

거제도로 여행 오신다면 여행 일정에 무조건 외도 보타니아도 꼭 와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