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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life/카페투어

영종도 마시안 해변 카페 오션부 카페 C27 다운타운 선셋점

by 널스여니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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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7 다운타운 선셋점







인천 중구 마시란로 63
평일 10:00~21:00 (주문 및 매장 마감 21:00)
주말 10:00~22:00 (주문 마감 21:30)
주차 가능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가족들과 점심을 먹고 소화시킬 겸 바람쐬러 영종도에 갔다 오기로 했어요
새언니 추천으로 가게 된 C27 다운타운!!

추석 연휴 동안 너무 신기했던게 새벽에는 비가 억수로 내리다가 낮이 되면 날이 게면서 하늘이 너무 예뻐지더라구요
이 날도 날씨 완벽!!
해도 쨍쨍, 바람도 선선하니 너무 좋았어요

집에서 1시간 정도 운전해도 도착한 영종도!

연휴기간이라 길이 살짝 밀리긴 했습니다.




C27에 도착!
매장앞에 주차장이 드넓게 있었고, 주차요원 분이 안내를 해주셨어요
카페 이용 시 2시간동안은 무료였고, 2시간이 넘어가면 15분당 1,000원 추가 요금이 발생하더라구요
(평일에는 무료/ 주말 및 공휴일은 2시간 무료)

안내요원 분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카페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자 마자 문 바로 옆에 보이는 대형 치즈케익!
톰과 제리에서 많이 보던 추억의 치즈케익 이였어요




C27은 총 5층으로, 내부는 4층까지 있고 5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었어요.
각 층마다 나라별 컨셉으로 정해져 있는게 재밌는 요소더라구요





음료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프라페, 에이드, 티, 커피, 라떼, 쥬스 등 메뉴가 다양해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주문하기 좋더라구요




음료보다 종류가 더 다양한 것이 있었으니.. 와!! 여기 완전 치즈케익의 성지입니다!!
케익 종류가 진짜 진짜 많아서 뭘 선택해야 될지 한참 고민 됐어요

보통 빵집에서 사먹는 치즈케익들은 치즈부분보다 빵부분이 더 많아서 항상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이 곳은 리얼 치즈부분이 훠어얼씬 많았습니다.





정말 다 먹고 싶었는데 위는 한정적이니, 각자 원하는 것 하나씩만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상큼류를 먹을 것이냐, 고소함 류를 먹을 것이냐, 꾸덕류를 먹을 것이냐...
넘나 고민됐지 머에요!!





조각 케익도 많았지만, 홀케이크도 있어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놀라운건 케익류만 있는게 아니였어요
카운터 반대편에 빵종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구워서 드실 수 있도록 에어프라이어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스콘과 쿠키, 브레드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정말 종류별로 다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ㅠㅠ

케익을 별로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빵과 쿠키류도 있으니 취향대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힘겨운 메뉴 선택의 시간이 지나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 동안 저희는 매장 내부를 구경했어요

이 곳이 1층 뉴욕입니다.
1층은 내부보다는 야외 테라스 공간이 환상적이더라구요




앞에 마시안 해변뷰가 환상적이였어요
날씨도 완벽하니, 바다가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요

저희 새언니랑 오빠는 예전에 저녁에 이 곳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노을 지는게 너무 예뻤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낮에 와도 예쁘고, 밤에 와도 예쁘다는 점!!





바다뷰를 한참 감상하다가 메뉴가 나와 다시 매장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허쉬쇼콜라(8,900원)
더치애플(8,900원)
와일드 스트로베리(8,9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 X 3
아이스 카페모카(6,800원)
아이스 카라멜마끼야또(6,800원)

비록 가격은 착하지 않았지만 뷰가 완벽했고, 케익 맛 또한 완전 취향저격이였습니다.
이런 꾸덕꾸덕 식감 넘 좋아유!😆





저희는 4층 스페인에 자리를 잡고 수다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컨셉별로 꾸며져있는 걸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1층 뿐만 아니라 어느 층에서도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여기가 정말 한국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였어요




적당히 선선한 바람에, 적당히 쨍쨍한 햇빛!
굳이 해외나 다른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니~





5층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마치 갤러리처럼 감각적!




가족이라도 각자 사는 것이 바빠서 서로 얘기를 못나눌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추석을 맞이해서 서로의 안부도 알게 되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예쁜 풍경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넘나 힐링 그 자체인 하루였어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차 한잔 마시면서 시간 보내는 거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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