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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life/카페투어

강화도 카페 뷰맛집 카페 멍때림

by 널스여니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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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림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970-34
평일 10:30~19:00, 주말 10:30~19:30
주차 가능










추석 당일, 친구랑 힐링하기 좋은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힐링하면 멍때림!
멋진 뷰를 보는 것 또한 힐링!
마침 추석 명절 당일에도 멍때림 카페가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와 바로 꼬우!!




전 날 새벽에 마치 하늘이 뚫린 것 마냥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려서 오늘도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이였는데,
일어나지도 않을 일 걱정해서 무엇하리요~

오히려 비가 와서 그랬는지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구름 뭉게뭉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인천에서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명절이라 그런지 차가 좀 막히긴 하더라구요


차있는 사람들에게 주차장의 유무는 정말 중요하거든요!!
이 곳 멍때림은 주차할 자리도 많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Parking 1부터 Parking 4까지 있어서 주차 할 자리가 엄청 넉넉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이 곳이 카페 메인 입구에요


메인 입구 바로 앞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었는데, 여기 뷰 환상적!!
마니산 뷰에 환상적인 하늘과 구름!!



환상적인 뷰에 감동을 뒤로 하고 일단 메뉴 주문을 위해 카페 내부로 들어왔어요.

음료 종류 많은 거 좋구요!!
빵과 케이크 종류의 디저트와 브런치도 있었어요
저희는 브런치를 먹고 싶었는데 이 날은 재료가 이미 소진 됐다고 해서 아쉽게도 브런치는 패스ㅠ





브런치는 못 먹지만 케이크 안먹을 수 없자나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개 (각 6,000원), 단호박 케익(9,000원), 흑임자 콩가루 케익(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인테리어도 넘나 감각적! 아기자기하니 넘 제 스타일이였어요




이 곳 멍때림은 여러 '때림'시리즈로 공간이 분리 되어 있었어요.

3층까지 있었는데, 1층 메인 카페가 있는 곳이 '맛때림'
2층이 '뇌때림', 3층이 '맘때림', 야외가 '숲때림'
그리고 예약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는 '꿈때림'






* 1층(맛때림) *




이 곳이 메인 카페 공간이였어요.
카페 앞에 멋진 마운틴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야외에 테라스도 있어서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에는 내부에 있기보다 야외에서 커피마시는 것이 더 여유롭게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더라구요!





1층 맛때림은 뷰도 멋있지만 카페 내부를 너무 예쁘게 잘 꾸며 놓으신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접시들과 찻잔들이 한쪽 벽에 진열되어 있어서 제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다른 '때림'도 구경하고 싶어서 밖으로 나왔어요






* 꿈때림 *


이 곳이 예약자들만 이용가능한 꿈때림!
저희는 따로 예약은 안해서 외부만 문만 찰칵!
워낙 카페가 예쁘다 보니 꿈때림의 내부도 어떨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되면 미리 예약하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 2층(뇌때림) *



이 곳은 북카페 느낌이 나는 곳이였어요
곳곳마다 책들도 많았고, 1층은 메인 카페답게 시끌벅적 했었는데, 이 곳은 독서실에 온 것 마냥 조용하더라구요




카페 사장님이 기독교인이신지, 1층에서 CCM 찬양이 흘러나오긴 했었는데, 2층에 와보니 교회 느낌을 훨씬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바람도 쐴 겸, 각자의 취미생활도 할 예정이라 시끄러운 것보단 조용한 분위기가 좋겠다 싶어서 2층 뇌때림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멋진 뷰와 맛있는 디저트,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너무 귀했어요.





* 숲때림 *


테라스 외에도 야외에 좌석이 은근 많았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좋은 날씨에 이 곳에 온 건 정말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곳곳마다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냐구요?!!





* 3층(맘때림) *




마지막으로 3층 맘때림 입니다.

3층에도 조그마한하게 야외 테라스가 있었어요.





내부에 들어가보니 이 곳을 '묵상의 방'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곳 역시 찬양이 흘러나왔고, 개인적으로 묵상과 기도를 할 수 있게 꾸며놓은 듯한 곳이였어요





곳곳마다 컨셉이 확실한 이 곳 멍때림 카페!
시각적인 안식과 휴식,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카페였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도 못가자나요
강화도만 와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으니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근교에서 멋진 풍경보면서 좋은 사람과 함께
힐링의 시간 갖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여기 너무 만족스러워서 자주 올 생각이거든요!!
진짜 완전 강추인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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