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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간호학

수술 전 주의사항, 수술 전 금식해야 하는 이유 등등 알아보기

by 널스여니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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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주의사항




1. 수술 전 금식해야 하는 이유
수술 과정 중 전신마취 유도 시 위 속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 구강 내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움식물이 역류하여 기도를 폐쇄하면 질식을 초래할 수 있고 기도로 넘어갈 경우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금식은 원칙상 입으로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만, 반드시 복용이 필요한 약물이 있을 경우 담당의 확인 후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지도 받습니다.


* 당뇨 환자의 금식-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금식은 추가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금식 기간 동안 어떻게 혈당 문제를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저의 경험으로는 환자가 고혈당인 경우 수액에 인슐린 주사를 mix해서 주입하였고, 저혈당인 경우 포도당 수액을 추가적으로 주입하기도 했습니다.
금식 상태라 음식을 먹을 수는 없으니 수액으로 가감을 했었습니다.


2. 수술 전 먹어야할 약 VS 먹지 말아야할 약
- 복용을 해야 되는 약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수술 중 출혈이 멈추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술 당일까지도 고혈압약은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약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은 수술 중 과다한 출혈을 유발하고 지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출혈성 약물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피린이 있는데, 아스피린은 그 자체로 혈소판 응고를 막아서 피가 많이 나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또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출혈 위험을 고려할 때 수술 전 복용 중단이 필요합니다.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종류의 약물 복용을 중단함에 있어 혈전, 색전 위험 정도와 출혈 위험, 약물의 기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술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반드시 담당의와 복용 중인 모든 약물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약물이 있다면 권고사항에 따라 복용을 멈춥니다.





3. 수술 전 악세사리, 금속 제품 제거해야 하는 이유
수술을 할 때 전기나, 고주파로 혈관을 지져서 지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전기가 들어갑니다.
이 전기가 금속과 만나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걸이나, 피어싱, 목걸이, 여성의 경우 브래지어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손,발톱 매니큐어, 화장 지워야 하는 이유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환자의 손톱, 발톱을 통해 저산소증 상태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혈중 산소 농도 계측 장비를 손가락에 부착하는데 매니큐어로 인해 산소포화도 측정이 어려워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가 없어 사전 제거가 필수입니다.




5. 그 외 주의해야 할 사항
- 피부준비
미생물을 최소화하여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모를 합니다.

- 모든 개인물품 제거
렌즈, 안경, 보청기, 틀니, 악세사리 등 모든 물품은 분실 및 감염 유발의 우려가 있으므로 제거해야 합니다.
틀니를 포함한 탈부착이 가능한 치아 또는 흔들리는 치아가 있을 경우 반드시 담당 간호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 금연
수술 후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 중요한 것이 폐렴이나 폐허탈 같은 호흡기 합병증입니다.
수술 후에는 전신마취나 진통제에 의한 영향, 수술 부위의 통증, 활동하기 어려운 것 등 때문에 환자가 가래를 잘 뱉지 못하면서 호흡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는 사람에서는 담배 연기가 가래량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기관지 상피에 있는 섬모의 운동 기능을 떨어뜨림으써 가래 배출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이 더욱 높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판단하여 수술 전에는 폐기능 검사를 통해 폐기능 저하 여부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폐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수술 중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수술 후에는 환자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기침을 독려하여 가래를 잘 뱉을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활동하도록 격려하여 합병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 상처가 낫는 한달 정도는 금연을 하는 것도 필요한데 담배속의 니코틴 성분이 혈관을 수축시켜서 미세한 혈관들을 수축시켜서 산소공급을 떨어뜨리게 되므로 상처 부위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반흔이 커지게 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 출처(참고문헌) ***


https://m.blog.naver.com/lctpw0303/22167476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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