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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 소화기내과/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질환

대장내시경의 절차, 방법 알아보기

by 널스여니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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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CFS( Colonoscopy)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를 관찰하는 검사법입니다.


1. 적응증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 위장관 출혈 또는 대변 잠혈 검사 시 양성, 출혈을 의심하게 되는 짜장과 유사한 검은색 대변, 철 결핍설 빈혈( 출혈이 흔한 원인), 원인이 불분명한 대변 습관의 변화, 설명되지 않는 변비나 지속적인 설사, 체중 감소를 동반한 복부 증상, 대장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암 등이 의심스러운 경우, 대장 용종이 의심될 때, 가족 중에 대장/직장 종양 등의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 조영술이나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이상 소견, 과거에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단 경우,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증상 시 또는 정기적 검사, 설명되지 않는 만성 복통 시에 검사를 합니다.

2. 검사 전 간호
• 검사 전 12~24시간동안 유동식을 하고 6~8시간 동안 금식합니다.
• 코리트산, 쿨프렙 등의 장 정결액을 복용합니다.
• 동의서를 받습니다.
• 검사 전날에는 하루종일 적색이나 포도색 같은 착색 음료 금지하고 참외, 수박, 포도 등 씨 있는 과일, 김치와 같은 야채류, 깨, 해조류 포함된 음식은 먹지 않도록 교육합니다.
• 혈압약은 그대로 복용하지만(아스피린 제외) 당뇨환자의 경우 인슐린 주사나 당뇨약은 복용 금지합니다.

 

3. 검사 방법
왼쪽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가슴쪽으로 당겨 누운 뒤 내시경을 삽입하여 항문, 직장, S상 결장 및 하행, 가로, 상행결장을 지나 맹장, 회맹판까지 관찰합니다.
일반적으로 30분 내외에 시행되며, 조직검사 등의 이차 검사가 시행되는 경우 이보다 조금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검사 전 다량의 물을 섞은 관장액을 복용하고 수차례 이상 배변하는 장 정결 과정이 필수입니다.
관장이 잘 되지 않은 경우, 비록 투명한 액체라도 다량이 남아 대장이 늘어나거나 대장의 구부러진 부분이 과장되어 통증을 느끼거나 내시경의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결이 불량하여 대변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시야를 확보할 수 없을 정도로 잔변( 고형의 대변, 과일 씨나 잡곡, 섬유질 등)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검사를 중단하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설령 맹장까지 완전한 내시경 진입이 되도라도, 이후에 잔변을 제거할 수 없거나 시야를 확보할 수 없어 중요한 병변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검사 중 간호
• 좌측위 또는 sim's position을 취하게 합니다.
• 진정내시경일 경우 환자 V/S 상태를 보면서 미다졸람 또는 프로포폴을 IV로 투여합니다.
• 주기적으로 V/S과 SaO2를 확인합니다.

5. 검사 후 간호
• 진정내시경일 경우 휴식을 취하게 하고 side rail을 올려 낙상을 예방합니다.
• 특별한 사항 없을 시 식사가 가능합니다.
• 복부 불편감 및 통증 호소 시 가스 배출을 하도록 교육합니다.
• 용종절제술이나 조직검사를 했다면 검사 후 첫 대변에서 피가 나올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6. 금기증
중증 급성 게실염, 장천공 의증, 복막염, 장폐색, 항문의 급성 염증성 변화, 혈액학적 불안정, 최근 3주 이내 심근 경색

7. 부작용
검사가 끝난 후 간혹 하복부에 약간의 불편감이나 소량의 출혈,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통제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3~4시간 후면 완화됩니다.
만일 지속적인 복통이나 발열, 다량의 흑색변이나 혈변 등 심한 출혈이나 통증이 있으면서, 어지럽고, 맥박이 빨라지거나 식은땀이 나는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8.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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