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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 소화기내과/식도, 위, 십이지장, 대장 질환

대장암의 수술 방법 및 종류

by 널스여니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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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수술 방법 및 종류


< 결장암의 수술 >
결장암의 경우, 부위에 관계없이 수술 자체는 2시간 정도로 끝나며, 절제 부위가 많아도 수술 후에 기능장애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림프절 절제 수술과 함께 결정 절제술이 실시됩니다.

 

< 우측 반대장절제술 right hemicolectomy >
암이 우측 결장이나 간만곡부 또는 우측의 횡행결장에 있을 때 행하는 수술로 결장의 오른쪽 반과 소장의 끝 부분을 절제하고 소장과 대장을 서로 이어주는 수술입니다.

 

< 좌측 반대장절제술 left hemicolectomy >
암이 횡행결장의 좌측이나 비만곡부 또는 하행결장에 있을 때 행하는 수술로 결장의 왼쪽 반을 절제하고 대장의 양쪽 끝을 서로 이어주는 수술입니다.



 

< 횡행결장 부분절제술 transverse colectomy >
암이 횡행결장의 가운데 부분에 있을 때 행하는 수술로 횡행결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양쪽 끝을 서로 이어주는 수술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암이 있는 부위를 포함시키기 위하여 우측 또는 좌측 반대장절제술의 범위를 조금 넓히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 전방절제술 anterior resection >
암이 S상결장에 있을 때 행하는 수술로 개복하여 암이 있는 부위의 S상결정을 절제하고 남아 있는 S상결장 또는 하행결장의 끝과 직장을 이어주는 수술입니다.


< 하위 전방절제술 low anterior resection >
암이 S상 결장의 아래쪽이나 직장의 상부에 있을 때 행하는 수술로 개복하여 암이 있는 부위의 결장 또는 직장을 절제하고 양쪽 끝을 서로 이어주는 수술입니다.
직장암인 경우 과거에는 항문으로부터 상당한 거리 (6cm 이상)가 남아 있어야 가능한 수술이었으나 최근에는 수술의 술기가 발달하고 자동문합기가 보편화 됨에 따라 환자 자신의 항문을 남기는 수술이 가능한 예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 복회음 절제술 abdomino-perineal resection, Mile's operation >
직장의 하부에 암이 있을 때 행하는 수술로서 복부와 회음부를 통하여 암이 있는 부위의 직장과 결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남아있는 결장의 끝을 대변의 배출 통로인 인공항문(장루 또는 stoma)으로 만드는 (결장조루술) 방법입니다.
이때 장루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 결장조루술 >
때로는 종양을 절제하지 못한 채로 남겨두고 장폐색증을 해결하기 위한 결장조루술만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하트만 수술 Hartmann's operation >
직장 또는 S상 결장에 발생한 암을 절제한 후 일시적인 결장조루를 만드는 수술로서 수개월 후 간단한 수술로 인공항문을 없애고 결장과 직장의 끝을 서로 이어줄 수 있습니다.

 

< 복강경 수술 laparoscopic surgery >
최근에는 내시경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함에 따라 복강경이라는 내시경을 통하여 거의 모든 복부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내시경적치료가 곤란한 커다란 용종이나 침윤경향이 적은 조기 암을 대상으로 하며 수술 시간은 약간 길지만 10cm 이하의 상처만 내고 절제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도 적고, 입원기간이 적게 소요되는 등 여러모로 부담이 적은 수술입니다.
그러나 진행성 암의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경항문 종양절제술 transanal excision >
직장에 많이 진행되지 않은 종양이 있을 때 국소 또는 전신 마취 하에 항문을 통하여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방법입니다.


< 내시경적 절제술 endoscopic resection >
내시경적 폴립절제술 endoscopic polypectomy 또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endoscopic mucosal resection이라는 방법으로 조기 대장암 중에서 일부는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하여 절제할 수 있습니다.

< 전이암에 대한 수술 >

대장암이 간이나 폐로 전이된 경우 전이가 한곳에 국한되어 있으면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그러나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전이암의 약 5%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때로는 항암제를 투여하여 전이암의 크기와 수를 감소시킨 이후 절제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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