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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간호학

감염질환-1편 (공기매개주의)

by 널스여니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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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매개주의 (airborne precautions)


공기매개 주의는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질환을 막기 위한 주의 법입니다.
공기 감염은 감염을 유발하는 균들이 작은 입자(5마이크로 이하)로 공기 중에 먼지와 함께 떠다니다가 인체에 흡입됨으로써 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이렇게 작은 입자들은 공기 중에 확산되면 가라앉지 않고 계속적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감수성이 있는 다른 사람이 같은 방을 쓸 경우 입자들을 흡인하여 감염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두가지 요소는 첫째, 감염된 환자를 적절하게 공기가 조절된 방에 두는 것 둘째, 환자의 방에 들어갈 때나 환자와 함께 있을 때 그 주위 사람이나 직원들이 호흡보호 장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감염예방법입니다. 즉 이를 위해 특별한 공기 정화법이나 환기시설이 필요합니다.

해당질환
1. 홍역 (measies)

- 증상: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
- 치료: 기침, 고열에 대한 대증 요법
- 예방법: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홍역 예방 접종을 실시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한 소아가 홍역 환자와 접촉한 경우 아이의 연령, 면역 상태에 따라 면역 글로불린을 맞거나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2. 수두 (varicella including disseminated zoater)
- 증상: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가려움(소양감)을 동반한 피부 발진은 몇 시간 동안의 반구진시기, 3~4일간의 수포(물집)기를 거쳐 7~10일 내에 가피(딱지)를 남기고 호전됩니다.
- 치료: 자연 비유됩니다.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 예방법: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나 면역억제 환자는 수두 환자와 접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피하주사용 생백신을 1~12세까지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 격리: 병원이나 각종 시설 등에서는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처음 발생한 후 5일간 혹은 수포가 마를 때까지 환자를 격리합니다. 학교에서도 같은 기간 학생이 등교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면역 억제 환자가 있는 병원이나 병동에서는 중증의 수두를 방지하기 위해 수두에 걸린 환자를 철저히 격리해야 합니다.

3. 결핵 (tuberculosis)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을 통해 공기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호흡을 통해 감염됩니다.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결핵이라고 합니다.

- 증상: 기침(일반적으로 3주 이상), 가래(폐 깊숙히 있던 점액)나 피가 섞인 기침, 가슴통증, 무력함, 체중저하, 발열, 식은 땀
- 치료: 감수성 있는 살균 제제를 선택하여 약제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다제 병용요법으로 장기간 치료를 하는 것이며, 최고 혈중농도를 위해 1회 전량 투여 요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예방법: 평소 꾸준한 운동,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으로 면역력을 키웁니다. 술과 흡연을 삼갑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인 만큼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환자, 시술자 모두 N95마스크 착용하고 내시경실 환기 등의 감염관리를 준수해야 합니다. 소화기 내시경을 통해 직접적인 전파가 없다고 해도 내시경과 시술 중 사용한 기구는 소독지침에 따라 철저히 세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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